K-top REITs 상장위원회 통과
n 11월 17일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상장실질심사 통과
n 12월 공모 청약을 통한 165억원 유상증자 예정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가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상장실질심사를 통과하였다고 발표했다.
2010년 11월 설립, 2011년 2월 국토해양부 영업인가 취득, 자본금 121.05억원의 ㈜케이탑자기관리부동산투자회사는 한국거래소의 엄격해진 리츠상장규정을 모두 충족시키고 유가증권시장 상장위원회 심의를 통과한 최초의 리츠사가 되었다고 11월17일 밝혔다.
부동산투자회사법을 근거로 설립된 K-top REITs는 부동산 자산운용을 전문으로 하는 자기관리부동산전문투자회사로 NHN인베스트먼트㈜/외환캐피탈㈜/신한캐피탈㈜/㈜KT캐피탈/㈜무림캐피탈/한양증권㈜등 국내 6개 금융기관이 22.7%를 출자하고, 전략적 투자자로 ㈜C&S자산관리/아주엘앤에프홀딩스㈜/㈜미디어포스/㈜웨스테이트디벨롭먼트(팔래스호텔) 등 6개 기업이 27.9%를 출자하였으며, 외국계 투자자로는 일본내 약 2,000여동의 빌딩을 운영•관리 하고 있는 XYMAX㈜와 총자산 1,958억엔의 부동산을 투자•운용하고 있는 일본 부동산투자회사 Kenedix, Inc. 등이 6.4%를 출자하였고, 대표이사를 포함한 개인주주들이 43.0%를 출자한 안정적인 주주구조를 가지고 있다.
REITs는 주식을 발행하여 다수의 투자자로부터 자금을 모집하고, 이를 부동산에 투자/운용한 후 발생한 수익을 투자자에게 배당하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부동산 간접투자 상품을 말한다.
자본력이 취약한 개인투자가들도 간접투자로 대규모 부동산에 대해 투자할 기회를 얻을 수 있고, 부동산 운영수익과 가치상승에 따른 수익을 분배 받을 수 있는 상장주식을 소유할 수 있다는 것이 REITs의 대표적인 장점이다.
케이탑 리츠 관계자는 “한국투자증권㈜를 상장주선인으로 KB투자증권㈜ 및 한양증권㈜를 공동주관사로 선임하여 유가증권신고서를 금융감독원에 제출하고, 12월 중순(12일~14일 예정) 공모청약을 통해 165억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실시하여 12월말까지 상장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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