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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츠 배당, 이제 '결산일'이 아니라 '배당기준일'을 확인하세요

리츠연구원 2026-10-06 조회수 55
리츠 투자자 안내

리츠 배당, 이제 '결산일'이 아니라
'배당기준일'을 확인하세요

한국리츠협회 · 2026년 10월 6일 공시 기준

한눈에 보기

  • 일부 상장리츠는 배당액을 확인한 뒤 투자할 수 있도록 배당 절차를 바꿨습니다.
  • 결산일은 실적을 마감하는 날, 배당기준일은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 날입니다.
  • 배당을 받으려면 해당 배당기준일의 주주명부에 올라 있어야 합니다.
  • 결산일에 갖고 있어도, 배당기준일에 갖고 있지 않으면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 '기준일' 공시가 나와도 주주총회용인지 배당용인지 확인해야 합니다.
Q1

무엇이 바뀌었나요?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 시점을 배당액 확정 이후로 바꾼 것입니다.

기존 방식

배당받을 주주를 먼저 정함→배당액 확정
  • 얼마 받을지 모른 채 투자

개선된 방식 선배당 후투자

배당액 확정→배당받을 주주를 정함
  • 배당액을 보고 나서 투자 판단

이를 '선배당 후투자'라고 합니다. 투자자가 배당액을 확인한 뒤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다는 뜻입니다.

예시 · 롯데리츠 제15기
결산일2026년 6월 30일
→
배당기준일2026년 10월 6일

6월 결산분이라도 배당 자격은 별도로 정한 배당기준일에 판단합니다.
배당기준일이 바뀌었다고 결산월까지 바뀐 것은 아닙니다.

결산일: 실적을 마감하는 날. 보통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를 정하는 기준일이기도 합니다.

배당기준일: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 날. 선배당 후투자 리츠는 이사회가 결산일과 따로 정합니다.

3월 31일
결산일실적 마감 ·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
4월 24일
배당금 결정·공시이사회가 배당금과 배당기준일을 함께 발표
6월 10일
매수 마감일이날까지 사야 배당 대상
6월 11일
배당락일이날부터 사면 이번 배당은 받지 못함
6월 12일
배당기준일 ★이날 주주명부에 있어야 배당을 받아요

예시: 신한알파리츠 제16기(2025.10~2026.3). 결산일(3월 31일)에 갖고 있어도 6월 12일에 없으면 배당을 받지 못합니다.

※ 기준일 날짜가 배당액보다 먼저 공시될 수도 있습니다. 핵심은 배당액이 확정된 뒤에 배당기준일이 오도록 운영하는 것입니다.

Q2

왜 바꿨나요?

배당금이 얼마인지 알고 투자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입니다.

기존에는 배당액을 모르는 상태에서 먼저 주식을 보유해야 했습니다. 개선된 방식에서는 배당액을 확인하고 투자 여부를 판단할 수 있습니다.

1

정부의 배당절차 개선

정부가 2023년 발표한 배당절차 개선방안에 따라 일부 리츠도 주주총회에서 정관을 바꾸고 배당 절차를 변경했습니다.

2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

리츠는 이익의 90% 이상을 배당하는 상품이라 배당액을 미리 아는 것이 특히 중요합니다. 각 리츠도 공시에서 "배당 예측 가능성 제고"를 변경 이유로 들었습니다.

3

기업 밸류업과 같은 방향

주주환원을 투명하게 알려 한국 증시의 저평가(코리아 디스카운트)를 줄이려는 기업 밸류업 정책과 같은 방향입니다.

※ 배당금을 늘리거나 먼저 입금해 주는 제도는 아닙니다.
실제 입금일은 별도로 정해지는 배당금 지급일입니다.

Q3

그런데 왜 날짜가 뒤로 밀렸나요?

뒤로 간 것은 결산일이 아니라 배당기준일입니다. 결산일은 그대로이고, 배당받을 주주를 정하는 날만 뒤로 옮겨졌어요.

이유는 간단합니다. 배당금은 결산이 끝나야 정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그 기간에 얼마를 벌었는지 알아야 배당금을 정할 수 있거든요.

배당기준일이 결산일에 고정돼 있으면

결산일 = 배당기준일→ 몇 달 뒤 배당금 결정

✕ 주주가 정해진 다음에야 배당금이 나옴 → 금액을 모른 채 투자

배당기준일을 뒤로 옮기면

결산일→ 배당금 결정·공시→ 배당기준일

✓ 배당금이 먼저 공개된 뒤 주주가 정해짐 → 금액을 보고 투자

즉, '배당금을 먼저 알려준다'는 선배당 후투자의 취지를 지키려면 배당기준일이 배당금 결정보다 뒤에 올 수밖에 없습니다. 그래서 결산 후 2~3개월쯤 뒤로 배당기준일이 잡히는 것입니다.

정관만 바꿨다고 선배당 후투자가 되는 것은 아니에요

① 정관 변경: 이사회가 배당기준일을 따로 정할 수 있게 하는 조건입니다. 주주총회 특별결의가 필요해요.

② 실제 시행: 이사회가 배당금을 먼저 결정하고, 그 뒤의 날짜를 배당기준일로 정해야 비로소 선배당 후투자가 됩니다.

예) NH올원리츠는 정관을 바꿨지만 배당기준일을 계속 결산일로 정하고 있어 실제로는 예전 방식입니다. 대신밸류리츠는 2026년 8월 결산분부터 배당기준일을 뒤로 옮겼습니다.

Q4

어떤 리츠가 바꿨나요?

정관을 바꾸고 실제로 배당기준일을 결산일과 다르게 정한 리츠는 7곳입니다. 아래는 공시로 확인한 적용 사례입니다.

리츠결산월 (변동 없음)실제 배당기준일최근 배당기준일도입
이지스밸류플러스리츠2월, 8월6월 초, 12월 초2025-12-05
2026-06-05제13기 · 2026년 2월 결산분
2024년 5월
롯데리츠6월, 12월3월 하순, 9월 말~10월 초2026-03-25
2026-10-06제15기 · 2026년 6월 결산분
2025년 3월
신한알파리츠3월, 9월6월 중순, 12월 중순2025-12-15
2026-06-12제16기 · 2026년 3월 결산분
2025년 6월
KB스타리츠1월, 7월5월 초7월 결산분은 공시 예정2026-05-08제8기 · 2026년 1월 결산분2025년 10월
신한서부티엔디리츠6월, 12월9월 중순12월 결산분은 공시 예정2026-09-14제12기 · 2026년 6월 결산분2026년 3월
코람코라이프인프라리츠5월, 11월8월 말11월 결산분은 공시 예정2026-08-31제12기 · 2026년 5월 결산분2026년 2월
대신밸류리츠2·5·8·11월결산 약 3개월 후8월 결산분부터 적용2026-11-23 (예정)제6기 · 2026년 8월 결산분2025년 8월
  • 대신밸류리츠: 2026년 11월 23일은 아직 도래하지 않은 기준일입니다. 기준일 공시 자체가 배당액과 지급의 확정을 뜻하지는 않습니다.
  • NH올원리츠: 이사회가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바꿨지만, 최근 기준일은 결산일과 같습니다. 정관 변경과 실제 기준일 분리 적용은 구분해야 합니다.
  • 나머지 15개 상장리츠는 결산일이 곧 배당기준일입니다.
  • 표의 날짜는 해당 결산기의 사례이며, 앞으로 반복되는 고정 일정이 아닙니다. 매 결산기 공시를 확인하세요.
Q5

결산일 무렵 '기준일' 공시가 나왔는데, 배당기준일 아닌가요?

반드시 그렇지는 않습니다. 주주총회에서 의결권을 행사할 주주를 정하는 기준일일 수 있습니다. 실제 사례로 보겠습니다.

실제 사례 · KB스타리츠
2026년 7월 10일 공시
「주주명부폐쇄기간 또는 기준일 설정」
기준일
2026년 7월 31일 (결산일과 같은 날)
설정사유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

→ 주주총회 의결권 기준일이에요. 그 날짜를 배당기준일로 단정하면 안 됩니다.

7월 결산분 배당기준일은 2026년 10월 6일 현재 아직 공시되지 않았습니다. 지난 회차는 결산 후 약 2개월 반 뒤에 배당 결정이 공시되었습니다.

✓

배당기준일이 맞는 공시

「현금ㆍ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기준일) 결정」: 제목에 '배당을 위한'이 들어감
「부동산투자회사 금전배당 결정」: 본문의 배당금·배당기준일·주주총회 승인 조건

!

설정사유를 확인해야 하는 공시

「주주명부폐쇄기간 또는 기준일 설정」: 설정사유가 '정기주주총회 개최를 위한 권리주주 확정'이면 주총용 기준일

배당금 결정 공시에도 주주총회 승인 조건이 붙어 있을 수 있으므로, 배당이 확정됐는지 함께 확인하세요.

Q6

배당을 받으려면 언제까지 사야 하나요?

배당기준일까지 매수한 주식의 결제가 완료돼야 합니다. 국내 주식은 통상 매수 후 2거래일 뒤에 결제되므로, 배당기준일 2거래일 전까지 매수해야 합니다. 배당기준일 당일에 매수하면 늦습니다.

수
6/10
매수 마감일
이날까지 매수
목
6/11
배당락일
이날부터 사면 이번 배당 ✕
금
6/12
배당기준일 ★
주주명부 확정

예시: 신한알파리츠, 2026년 6월

  • 매수 마감일까지 사서 배당 권리를 확보했다면 배당락일에 팔아도 이번 배당은 받습니다.
  • 주말·공휴일·휴장일이 있으면 매수 마감일이 달라집니다. 달력에서 단순히 이틀을 빼서 판단하지 마세요.
Q7

투자자에게 좋은 점과 주의할 점은?

좋은 점

  • 배당액을 확인하고 투자할 수 있습니다. 얼마를 받을지 모르는 상태에서 투자해야 했던 불확실성이 줄어듭니다.
  • 예상 배당수익률을 판단에 참고할 수 있습니다. 해당 기의 주당 배당금과 매수하려는 가격을 비교해 볼 수 있습니다.

주의할 점

  • 결산월만 보고 배당 자격을 판단하지 마세요. 결산일에 갖고 있다가 배당기준일 전에 팔면 배당을 못 받습니다. 반대로 결산일이 지난 뒤에 사도 배당기준일까지 갖고 있으면 받습니다.
  • 주총용 기준일과 배당용 기준일을 구분하세요. 공시 제목뿐 아니라 본문의 설정 사유도 확인해야 합니다.
  • 매수 마감일과 배당락일을 확인하세요. 주식을 산 날과 결제가 완료되는 날은 다릅니다.
  • 과거 배당기준일을 다음 일정으로 생각하지 마세요. 리츠마다, 결산기마다 달라질 수 있습니다.
  • 배당수익률은 전체 투자 수익률과 다릅니다. 배당을 받더라도 주가가 하락하면 손실이 날 수 있습니다.
Q8

배당기준일은 어디서 확인하나요?

한국거래소 KIND 또는 금융감독원 DART에서 리츠 이름을 검색하세요. 확인할 것은 세 가지입니다.

  1. 배당기준일: 어느 날짜의 주주에게 배당하는지
  2. 배당금과 확정 여부: 얼마를 배당하며, 주주총회 승인 등이 남아 있는지
  3. 지급 예정일: 실제로 언제 입금되는지

관련 공시는 아래와 같습니다.

「현금ㆍ현물배당을 위한 주주명부폐쇄(기준일) 결정」배당기준일
「부동산투자회사 금전배당 결정」배당금 + 배당기준일
「배당락 기준가격 안내」배당락일

KIND 바로가기 → DART 바로가기 →

투자 전 체크리스트

  • ☐ 결산월이 아니라 배당기준일을 확인했나요?
  • ☐ 공시 제목에 '배당을 위한'이 있나요?
  • ☐ 배당기준일 2거래일 전까지 매수했나요?
  • ☐ 배당금이 확정됐는지, 지급 예정일은 언제인지 확인했나요?

결산일·배당기준일·지급일은 서로 다른 날짜입니다. 해당 결산기의 공시를 확인하고 투자하세요.

근거: 각 리츠의 KIND 공시(주주총회 소집공고·결과, 배당 결정, 배당기준일 결정, 기준일 설정, 자율공시).

본 자료는 2026년 10월 6일까지 확인한 공시 사례를 정리한 것으로, 이후 일정은 후속·정정 공시에 따라 달라질 수 있습니다. 투자 권유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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